덴마크 EU 의장국은 9월 11~12일 빌룬·헤르닝에서 개최된 비공식 EU 교육장관회의에서 직업교육훈련(VET)의 품질 제고, 학습·근로 이동성 확대, 미래 대응력 강화를 주요 의제로 설정
- 회의의 결론으로, EU 교육장관들은 2030년을 향한 유럽 VET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헤르닝 선언(Herning Declaration)’을 만장일치로 채택
- 첫날 회의는 빌룬 소재 레고(LEGO) 캠퍼스 방문으로 시작하여 참가자들에게 교육·기술개발·노동시장 간 접점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책을 덴마크 및 유럽의 관점에서 안내
- LEGO Education은 혁신적 학습환경이 미래 핵심 역량 개발에 기여하는 방안을 소개
- 둘째 날, 장관들은 헤르닝 MCH 컨벤션센터에서 모여 국가 및 유럽 차원에서 VET 품질과 매력도를 제고하는 방안,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유럽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 ‘헤르닝 선언’ 주요 내용으로 유럽의 디지털·녹색·인구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VET의 관련성·품질·매력도 강화를 강조하였고, 사회적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 사회적 포용과 교육 기회 평등성 제고를 촉구
- 또한, 선언 당사국 및 단체는 자국 VET 시스템을 발전시켜, 청년·성인 모두에게 강력하고 매력적인 미래 대비형 교육 경로로 유지할 것을 다짐
- 덴마크 아동·교육부 장관 Tesfaye는 “직업교육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필요성에 합의하게 되어 기쁘다. 직업교육은 유럽의 녹색전환과 복지사회의 핵심 기능에 필수적이다. 이번 선언은 고숙련 전문가 양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방향의 한 걸음”이라고 발언
- 회의 종료 후, 장관단은 EuroSkills 2025를 참관하여 유럽 청년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
- 전 덴마크 총리 Rasmussen 및 사회적 파트너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 ‘덴마크 모델’과 학교-기업 협력 사례 발표
SOURCE: DAN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