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A 박사후연구원 펠로우십 공모 역대 최다 제안서 접수(9.11)

2025 MSCA 박사후연구원 펠로우십 공모에 역대 최다 제안서 접수

  • 2025년 MSCA 박사후연구원 펠로우십(MSCA Postdoctoral Fellowships) 공모에 총 17,058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어 역대 EU 연구혁신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40년 역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
  • 2024년(10,360건) 대비 64.6% 증가한 수치. 총 약 4억 430만 유로로 약 1,650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
  • 제안서 유형별로는 유럽 펠로우십(European Fellowships)*이 15,820건,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s)**이 1,238건 접수됨
  • * 유럽 내 이동 또는 전 세계에서 유럽으로 이동하는 연구자 지원
  • ** 유럽 및 EU 준회원국 연구자의 유럽 외 지역으로의 이동 지원
  • 제안서는 EU 및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포함 총 42개국의 기관이 주관하고 있음. 그중 영국(21%), 스페인(11.5%), 이탈리아(9.49%), 프랑스(8.56%)가 큰 비중을 차지
  • 글로벌 펠로우십의 경우 유럽 외 48개국의 기관에서 연구 일부를 수행할 계획. 그중 절반 가량(47.8%)이 미국에서 연구 수행을 희망하며, 그 뒤로 캐나다(14.5), 호주(9.4%), 일본(5.1%)이 뒤따름
  • MSCA 박사후연구원 펠로우십은 박사학위 소지자의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학제간·산학 간 이동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 모든 국적의 우수 연구자에게 열려 있으며, 유럽 복귀 또는 연구 경력 재개를 희망하는 연구자에게도 지원 기회 제공

집행위는 이번 응모 규모는 MSCA의 글로벌 영향력과 유럽의 R&I 허브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평가

  •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은 이번 결과가 2025년 시작된 연구자 유치 이니셔티브 ‘Choose Europe’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제안서 급증은 유럽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연구 거점으로서 명성을 높여가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선정 프로젝트가 유럽 및 글로벌 R&I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
  • Choose Europe 프로그램은 EU 예산 5억 유로가 배정된 전 세계 연구자 대상 개방형 이니셔티브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 지원 중단 및 보조금 동결 조치에 대응해 출범
  • 이번 사상 최대 규모 신청에도 불구, 집행위가 기존 bottom-up 방식의 MSCA에 정치적으로 선별된 연구 주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 최종 평가 결과는 2026년 2월 중순 발표 예정

SOURCE: MARIE, RESEARCPROFESS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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