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탄소포집 기술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서 CO2 포집·전환 기술을 시험하여 청정 연료·화학물질 생산 가능성 확인

  • 2024년 11월, 그리스 마그네사이트 광산에 CO2를 현장에서 포집해 유용 화학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장비가 실린 특수 컨테이너 7대 설치
  • 해당 장비는 루마니아 페트로브라지 정유소에서 시험된 후 EU 지원 프로젝트 ConsenCUS(7개국·3개 시험 부지 참여)의 일환으로 이전
  • 그레시안 마그네사이트 R&D 매니저 Yiannoulakis는 “CO2 포집을 실제로 시작했다는 점 자체가 놀라운 성과”라고 강조
  • ※ EU는 1990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55% 감축, 2050년까지 산업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
  • ConsenCUS 프로젝트는 정유·광업·시멘트 생산 등 감축이 가장 어려운 3대 산업에서 CO2를 포집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들을 결집하고 있으며, 이들 산업은 화석연료 연소뿐 아니라 원료 자체에서도 CO2가 발생한다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
  • 마그네사이트(천연광물)를 2,000℃에서 가열해 산화마그네슘을 생산하여 철강·유리·비료·사료·제약 등 핵심 산업에 활용하였으나, 원료 분해·연료 사용 과정에서 대량의 CO2 배출 발생한 예가 있음

 

그리스에 설치된 파일럿 플랜트는 세 단계 공정을 통해 CO2 전환을 시도

  • (포집) 공정가스에서 CO2를 분리해 물과 수산화칼륨에 혼합, 탄산칼륨 형태로 액상 고정
  • (방출) 전기를 이용해 용액의 산성도를 높여 CO2 방출. 기존의 열처리나 유해 화학물질 방식보다 단순하고 친환경적
  • (전환) CO2를 화학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물질인 포름산으로 전환. 네덜란드 Coval Energy는 이미 CO2 기반 포름산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미생물에 공급해 단백질과 지방산을 생성함. 단백질은 사료 원료가 될 수 있고, 지방산은 향후 항공 연료 대체 가능성을 지님

 

시멘트 산업은 전 세계 탄소배출의 7~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포집·저장 또는 화학물질 전환이 대안으로 제시됨

  • 덴마크 올보르그 포틀랜드 시멘트 공장은 첫 시험 부지로, 연간 180만 톤의 회색 시멘트와 80만 톤의 백색 시멘트를 생산
  • 회색 시멘트 생산 난방 연료의 30% 이상을 비화석연료로 전환했으나, 석회석 열처리 과정에서 여전히 CO2 다량 배출
  • EU 배출권거래제(ETS)에서 초과 배출 톤당 가격은 2025년 6월 기준 약 73 유로, 2030년에는 150 유로로 예상되어 Yiannoulakis는 “유럽 산업계는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
  •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해 유럽·캐나다·중국 대학과 산업체 등 12개 파트너 협력
  • ConsenCUS 총괄 Koppert는 “EU 자금 없이는 프로젝트 구축·기술 시험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힘
  • 로버트 고든대학 연구진은 시민 의견 수렴 연구를 수행하였으나, 많은 시민이 “탄소포집 개념조차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의견을 요구받았다”는 점을 인식하여 토론 촉진용 카드 게임을 개발
  • 연구팀은 “대부분의 시민은 기술의 복잡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소통·참여가 프로젝트 성패의 관건임을 강조

 

ConsenCUS 프로젝트

  • 기간 : 2021.05 ∼ 04
  • 예산 : 약 13,905,272.50 유로 (EU 12,862,331.88 유로 지원)
  • 주관 : RIJKSUNIVERSITEIT GRONINGEN (네덜란드)

 

 

SOURCE: EC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