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EU 연구 자금 관련 주요 이슈(8.26)

2025년은 EU 연구정책에 있어 전환점이 되는 해로 평가됨

  • 7월에는 2028년부터 시작될 차기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계획이 발표됨
  • 또한 EU 연구 환경의 변화를 예고하는 움직임도 많이 있었음

 

경쟁력 중심으로의 EU 연구 방향 변화

  • 5월 초, 집행위는 2025년도 호라이즌 유럽 공모 계획(72억 유로 규모)을 채택. 신청서 요건이 간소화되고, AI 도구의 신뢰성 점검 등의 요구사항이 삭제됨
  • 한 주제에 다수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공모도 증가하여, 단일 수혜자 중심의 경쟁이 완화됨
  • 이러한 간소화·경쟁력 강화 접근 방식은 2026~27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며, 차기 프로그램에도 반영될 전망

 

성평등 요건 철회 및 하향식 공모 도입 제안

  • 그러나 모든 변화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아님. 간소화 추진의 일환으로 성평등 관련 요건 일부를 삭제하려는 계획이 회원국과 연구계의 반대로 무산됨
  • 성평등 요건과 관리 간소화 간 조율을 위한 논의가 계속 진행중
  • 또한 집행위가 마리퀴리(MSCA) 프로그램에 하향식 공모 도입을 제안했으나, 연구계는 해당 제안이 기존의 상향식 및 개방형 공모를 훼손한다고 지적
  • 차기 프로그램 제안서에는 여전히 하향식 공모 가능성이 열려 있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임

 

연구 프로그램 투명성 강화

  • 지난 6월 집행위는 대부분의 호라이즌 유럽 공모 초안을 ‘커미톨로지(comitology)’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공개하기로 결정
  • 그간 초안은 소수 연구자만이 유출 초안 문서를 통해 접근 가능했으나, 이제 모든 연구자가 공정하게 사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
  • 다만 투명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커미톨로지 웹사이트에서 해당 문서를 찾기 어려운 점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됨

 

유럽연구위원회(ERC) 슈퍼 그랜트

  • 유럽연구위원회(ERC)는 인재 유치를 위한 ‘Choose Europe’ 전략의 일환으로 경력 구분 없이 모든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7년간 700만 유로 규모의 ‘슈퍼 그랜트(super grant, ERC+)’를 발표. 첫 공모는 2026년 5월 개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올가을 발표 예정
  • MSCA 자금으로 연구기관이 장기적 인재 채용에 나서도록 장려하는 파일럿 프로그램도 시행 예정
  • 또한 유럽혁신위원회(EIC)는 2026년부터 미국 ARPA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위험 딥테크 혁신 지원 수단을 시범 운영 예정

 

다음 주요 이슈로는 2025년 말 2026~2027 호라이즌 유럽 워크 프로그램이 공식 채택되는 것

  • 이는 2028년 이후 차기 연구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을 알리고, 연구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문서가 될 것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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