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가상세계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며 초기 투자 유치에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벤처캐피탈 확보와 시장 성장 측면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023년 7월에 채택된 Web 4.0 및 가상세계 분야 EU 전략 발표 이후, EU 집행위는 다양한 부문의 가상세계 환경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접근법을 추진 중
- 이 전략의 Action 10의 일환으로, 집행위 공동연구센터(JRC)는 성장 및 혁신 영역을 식별하고, 새로운 과제를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
- 최근 발표된 첫 정책 브리핑은 EU가 연구 부문에서 보유한 강점과 초기 투자 유치 능력, 후기 성장 단계의 벤처캐피탈 확보의 어려움 및 외국 가상세계 기업에 대한 EU의 증가하는 관심을 강조
- 또한,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과 같은 기반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이 분야에서 EU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여전히 중요하다고 언급
EU는 가상세계 연구 분야에서 전 세계 연구 활동의 29%를 차지하며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 2009년부터 2023년까지 EU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3,500명 이상의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확장현실 기술 분야에서 총 3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음
- 이 프로젝트들은 의료,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5G 기술 등을 활용
- 강력한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을 지원할 잠재력이 있으나, 연구 성과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상품으로 전환하는 데는 어려움이 존재. 같은 기간 동안 유럽의 가상세계 관련 특허 출원은 전 세계 특허 출원의 4% 미만에 그침
EU는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가상세계 기업들이 받는 벤처캐피탈 규모는 미국의 10% 수준에 불과. 반면 초기 투자에 상대적 강점
- 초기 투자는 상대적으로 EU의 강점이며, 유럽 스타트업들이 중국이나 일본 스타트업들보다 많은 초기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있음
- 독일, 프랑스, 스페인이 가상세계 분야에서 가장 많은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스토니아는 스타트업 밀도가 높은 국가로 두각을 나타냄
-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EU는 특히 초기 성장 단계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
유럽 기업은 외국 가상세계 기업에서 11%의 지분을 보유하며,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치
- 유럽 기업은 영국(31%)과 미국(26%)을 중심으로 외국 가상세계 기업의 11%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외국 투자자 지위를 유지
- 반면 유럽 기업의 43%는 미국 투자자들의 소유로, 이는 EU 산업 네트워크의 전략적 취약성을 시사하는 불균형을 드러냄
- 유럽 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한국, 스위스, 일본과 같은 국가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며,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EU 시장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
- 가상세계 시장은 2022년 270억 유로에서 2030년까지 8,000억 유로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EU는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음
- 인공지능, 확장현실, 디지털 인프라 투자를 우선순위로 하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EU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