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C, ARPA 모델 기반 신규 자금지원 제도 시범 도입(7.24)

유럽혁신위원회(EIC)는 미국 ARPA 모델 기반 신규 자금 지원 메커니즘을 시범 도입할 예정

  • ‘첨단혁신챌린지(Advanced Innovation Challenges)’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집행위가 차기 FP10에 따라 제안하는 EIC 개정안에 앞서 ARPA 방식 메커니즘을 시험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이를 통해 EIC 예산은 세 배 이상 증액된 345억 유로로 대폭 확대 예정

 

동 메커니즘은 2단계 지원 구조로 고위험·딥테크 혁신을 지원

  • 2026년에 1단계 공모가 개시되며, 타당성 조사를 위해 최대 30만 유로의 일시금을 지원
  • 2027년 개시되는 2단계 공모는 1단계 수혜자에게만 공개되며, 솔루션 프로토타입 제작 및 테스트에 최대 250만 유로의 일시금 지원
  • 2027년 워크프로그램 초안에 따르면 총 예산은 1단계에 400만 유로, 2단계에 2,500만 유로
  • 단일 기관 또는 소규모 컨소시엄이 참여 가능
  • 프로그램 매니저가 과제 선정과 관리에 직접 관여하고, 과제 선정 시 필라2와의 공동 펀딩 지속도 고려됨

 

한편, 기타 예산 변화도 발생

  • 디지털·청정기술·바이오 프로젝트를 위해 도입된 유럽전략기술플랫폼 STEP 스케일업 공모에도 2026년 3억 유로가 추가 지원되며, 선정된 기업은 1,000만~3,000만 유로 규모 지분투자를 받게 됨
  • EIC Accelerator 투자 한도가 기존 1,500만 유로에서 1,000만 유로로 축소
  • EIC Pathfinder 지원 한도는 450만 유로로 상향(현재는 오픈콜 300만 유로, 챌린지콜에 400만 유로 지원)
  • 스케일업 유럽 펀드(Scaleup Europe Fund)는 이번 초안에서 제외됨. 집행위는 차기 예산 기간에서 스케일업 자금 조달은 유럽경쟁력기금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힘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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