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호라이즌 유럽 내 사회과학·인문학(SSH) 통합 현황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를 발표
- 동 보고서는 2021~2023년 동안 지원받은 프로젝트 예산, 참여 기관 유형, 참여 국가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포함
- 보고서는 학제간 파트너간 공통 언어 구축의 중요성과, 의미 있는 협업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을 강조
- SSH와 STEM 접근법을 결합한 지역 재생 사무소 설립과 같은 공동 활동이 협업과 혁신에 효과적이라는 사례도 제시
- SSH 통합에 대한 최종 평가는 2027년 이후, 호라이즌 유럽 예산이 완전히 집행된 뒤에 가능할 것
전체 필라2 주제 중 약 40%가 SSH 통합에 높은 관련성을 보임
- 약 72억 유로(전체 예산의 41%)가 SSH 관련 주제에 배정됨. 이는 이전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2020의 33% 대비 증가한 수치
- 자금 지원 프로젝트의 88%에 최소 1개 이상의 SSH 파트너가 참여했고, 전체 파트너 중 22%가 SSH 소속 기관이었음
- 42%의 프로젝트에서 SSH 파트너가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
- SSH 참여율은 클러스터 5(기후·에너지·모빌리티)와 클러스터 6(식품· 바이오경제·천연자원·농업·환경)에서 각각 21%, 클러스터 3(시민안보)에서 20%로 가장 높았음
- 반면 클러스터 4(디지털·산업·우주)는 14%, 클러스터 1(보건)은 12%로 낮은 참여율을 보임
-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이 SSH 통합에 가장 큰 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