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구장관, 코펜하겐에서 핵심 기술과 차기 연구혁신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논의(7.17)

2025716~17,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EU 이사회 의장국인 덴마크의 주관으로 EU 회원국 및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의 연구혁신 담당 장관들이 참석한 비공식 회담 개최

  • 회담은 유럽의 경쟁력, 전략적 자율성,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 기술 발전과 차기 다년재정프레임워크(MFF)에서 연구혁신 노력을 위한 유럽의 역할 논의에 집중
  • 덴마크 에겔룬드 고등교육 및 과학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EU 집행위원회 대표단은 자하리에바 집행위원과 DG 연구혁신총국장 르메트르가 이끌었음
  • 첫째 날 회의에서는 유럽이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생명공학, 우주기술 등 주요 기술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
  • 코펜하겐 대학의 라센 총장의 ‘사회적 인공지능 국가센터(National Centre for Artificial Intelligence in Society)’ 및 기타 구체적 사례 발표 이후,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국경을 초월한 협력 및 공동 연구 역량을 통한 세계적인 연구 허브 구축 방안 논의
  • 보다 심도 있고 역동적인 논의를 위해 전체 회의 후 소규모 그룹별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몇몇 장관이 주요 결과를 최종 전체 회의에서 발표
  • 둘째 날 회의에서는 차기 MFF 하의 연구혁신 프레임워크 프로그램(호라이즌 유럽)의 재정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진행
  • 자하리에바 집행위원이 호라이즌 유럽을 독립적인 프로그램으로 유지하며 별도의 예산을 책정하는 내용의 집행위 제안서를 발표한 뒤, 소규모 그룹별 정치적 논의가 계속됨
  • 집행위 제안서가 회의 직전에 배포되어 세부적 평가가 어려웠으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
  • 핵심 논의 주제는 특히 필라2와 유럽경쟁력기금(ECF) 간의 거버넌스 및 참여 규칙 연계 문제였음
  •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다수 국가들은 독립적인 연구혁신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유럽단일연구공간(ERA)의 확고한 통합 및 유럽의 지정학적 도전과 평화 및 안보 문제 관련 연구 강화를 제안서에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
  • 차기 공식 EU 경쟁력 이사회 회의는 2025년 9월 30일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

 

 

SOURCE: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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