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FP10(2028~2034년)은 현재 명칭인 ‘호라이즌 유럽’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짐
- 집행위원회의 연구 담당 집행위원 자하리에바는 6월 12일 연설 후 질의응답에서 ‘호라이즌 유럽’이라는 이름이 차기 예산기간 동안 계속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이후 보좌진은 공식 확인을 피함
- 집행위 대변인은 아직 다년 예산 구조에 대해 공식 결정된 바는 없지만, 연구혁신 정책은 주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
연구계는 명칭 유지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임
- 슬로베니아 비즈니스 및 연구협회 고문 Šinkovec은 자하리에바가 FP10이 호라이즌 유럽 이름 아래 계속될 것이라고 확인했음을 언급
- 연구중심대학협회 The Guild의 사무총장 Palmowski는 폰데어라이엔 연설에서 호라이즌 유럽이 독립적인 프로그램으로 남을 것이라는 발언의 모호한 표현을 지적
- 아인트호벤 공대 전 총장 Smits는 명칭 변경 논쟁과 혼란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칭 유지를 지지함을 밝힘
- 대학연합 CESAER의 사무총장 Björnmalm은 브랜드의 연속성이 안정성과 일관성 강화에 기여한다고 강조함
- 다만 Björnmalm은 명칭 논쟁이 본질을 흐려선 안 된다며, 유럽의 연구혁신 경쟁력 유지를 위한 구조적 논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경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