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라이즌 유럽 중간 평가 결과, 마리퀴리 액션(MSCA)이 우수과학 연구 진흥과 인재 이동성 촉진, 연구기관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
- MSCA 프로그램은 우수한 과학 성과를 내면서 최고 수준의 연구 인재를 유치하고 있으며, 부문간, 학제간, 국가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진
연구자 주도의 상향식 연구를 통해 탁월한 과학 성과 지원
- MSCA의 연구자 주도 접근 방식은 연구자들이 자신만의 연구 의제를 유연하게 설정하고 기초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연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음(박사후연구자 중 91% 긍정 평가)
- 평가 당시 MSCA 프로젝트는 호라이즌 유럽의 전체 동료평가 논문 중 5%를 차지했으며, 이는 상당수가 아직 초기 단계임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성과임
- 우크라이나 출신 박사 및 박사후연구자들이 EU와 준회원국에서 안전하게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MSCA4Ukraine 프로그램을 도입
유럽 전역 연구자 경력 발전 지원
- 호라이즌 유럽 기간 동안 총 6만 5천 명의 연구자가 MSCA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가 시점까지 이미 8,300명 이상의 연구자가 참여
- MSCA는 모든 연구 경력 단계의 연구자들을 지원하며, 참여한 연구자 중 90%가 보다 좋은 경력 전망의 연구직을 얻었다고 답함
- 연구자들은 높은 수준의 감독과 지도를 받으며, 기관들은 투명한 채용 절차와 널리 알려진 채용 공고를 적용하도록 장려
연구 기관 및 조직 역량 강화
- 참여 기관들에서 MSCA 지원을 통해 연구자 급여 조건 개선과 고용 안정성 향상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해당 기관들의 국제 경쟁력과 매력도를 증가시킴
- 기관들은 MSCA 참여를 통해 유럽 및 국제 유수의 연구기관과의 관계가 강화되었으며, 기관 지원구조 발전과 국제 협력에 대한 유럽 차원의 부가가치를 얻었다고 보고됨
- 한편, MSCA는 16%의 낮은 선정률로 경쟁이 치열하며, 제출된 모든 우수 제안서 지원을 위해서는 기존 예산의 6배 규모인 최대 380억 유로가 필요할 것으로 평가
최고 수준의 연구 인재 유치 및 유지
- MSCA는 우수한 연구자와 선도적 기관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 강력한 연구 시스템을 보유한 국가들이 주요 유치국임
- 또한 연구자들이 남유럽 국가 등 본국으로 복귀하거나 본국에 남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럽 내외로의 연구자 이동성을 증진
- 성별 균형 촉진 노력에서도 두드러져, MSCA 연구자 중 여성 비율은 45%로 호라이즌 유럽 평균(38%)과 EU 전체 여성 연구자 비율(34%)을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