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보안 강화 위해 유럽 국가 간 협력 확대 필요(6.3)

유럽 국가들과 연구 기관들이 연구 보안 분야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 영국 정부가 의뢰하여 맨체스터 대학 연구진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EU 정책뿐만 아니라 체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등의 사례를 분석

 

연구 보안 위협과 정책 대응에 대한 국가 간 다양성 존재함을 발견

  • 국제 연구 협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국가별 인식은 유사하나, 이를 다루는 정책 및 실무에 있어서는 국가 간 차이가 큼
  • 보고서는 국제 연구 협력을 통해 연구 정보나 전문 지식을 불법적으로 취득하거나 학술 논의를 방해하는 행위가 국가 안보, 경제적 경쟁력, 연구 협력의 진실성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힘
  • 연구 보안 정책과 실무가 잘 정비된 국가가 있는 반면, 대응 초기 단계에 머무르는 국가도 존재한다고 분석

 

연구 보안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필요성 강조

  • 보고서는 ‘같은 생각을 가진(like-minded)’ 정부들이 보안 표준 마련에 협력하고, 연구 펀딩 기관들이 개방성의 이점과 균형을 이루면서 보안 요건을 펀딩 조건으로 포함하는 것을 권고
  • 자금 지원 기관과 대학 및 연구자 단체들이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정부가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 보고서는 유사한 입장을 가진 국가 간 신중한 정책 조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
  • 유럽단일연구공간(ERA)의 2025-2027년 정책 의제에는 연구 보안 강화를 주요 우선 과제 중 하나로 포함됨

 

SOURCE: Research Profession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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