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유럽 대규모 콜의 최대 25%에 ‘럼섬 그랜트’ 적용 예정

집행위, 연구 과제 관리 단순화를 위해 연구비 사용실적 보고 절차를 없애는 럼섬 그랜트 도입 추진 … 2023년부터 본격화

  • (개요) ‘럼섬 그랜트(Lump sum grant)’는 연구비를 사용실적 보고 없이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집행위는 행정적 부담과 재정적 오류를 줄이기 위해 ‘럼섬 그랜트’의 채택을 2018년부터 추진해 옴
    • 따라서 수혜자는 사용실적 보고에 대해 일일이 보고하지 않음. 럼섬 그랜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링크] 참조
    • 집행위는 Horizon 2020에서 시범적으로 럼섬 그랜트를 사용한 바 있음. 해당 파일럿 결과 보고서는 [해당 링크] 참조
  • (목적) 이는 특히 EU 프로그램 경험이 적거나 실제 비용 보고를 처리할 사내 관리 능력이 없는 소규모 기관 및 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함
    • EU 그랜트의 70% 이상이 이러한 소규모 기관에 수여됨
  • 호라이즌 유럽 `23-`24년도 대규모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콜의 20~25%가 이러한 접근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며, 대부분은 다국적 연구를 지원하는 ‘필라2’에 포함될 것
  • (회의론) EU 그랜트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고 사용실적 보고 시스템을 갖춘 연구기관의 경우 럼섬 방식은 서류 작업을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음
  • 또한, 일부는 럼섬 방식으로의 전환은 행정적 부담을 초기 보조금 신청 절차로 이전할 뿐이라고 지적함
    • 럼섬 그랜트 지원 양식은 일반 호라이즌 지원 시와 같으나, 예산에 관련된 몇 가지 추가 요구 사항이 있으며, 호라이즌 지원 성공률이 16%인 상황에서 초기 추가 요구 사항이 생길 경우 연구원들이 지원하는 것을 주저할 수 있다는 우려

SOURCE: Science Business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