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연구혁신 집행위원, 불가리아 차기 총리로 지명(5.10)

가브리엘, 불가리아의 정치적 교착 상태를 끝내기 위한 적임자로 지목

  • 불가리아는 `21년 이후 정치적 분열로 인해 연립정부를 구성하지 못하여 4차례나 총선을 치룬 바 있음
  • 이번 5번째 총선에서 중도 우파의 유럽발전시민당(GERB)이 앞서 나가며 연립정부 구성을 위해 가브리엘 집행위원을 차기 후보로 지명함

※ 가브리엘 집행위원은 전 유럽의원(MEP)를 역임하고 `19년 이후 EU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불가리아의 정치적 교착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경험과 국제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여겨짐

  • 이에 따라 가브리엘 집행위원은 집행위에 무급 휴가를 신청하였으며, 가브리엘 집행위원의 공석은 베스타거 및 시나스 집행위원이 관리할 것임
  • 가브리엘 집행위원의 사퇴가 확정되면 불가리아 정부는 새로운 집행위원을 임명하게 되며,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유럽의회가 이를 승인하게 됨

EU 연구혁신 정책에 대한 영향은?

  • `23-`24년은 집행위가 EU 연구혁신 프로그램의 후반부(`25-`27)에 대한 전략 계획의 초안을 작성 및 발표하고 `28년 시작될 차기 프로그램의 개요를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해임
  • 지난 2월, 집행위 연구혁신총국(DG RTD)의 총국장이 새롭게 임명됨에 따라 가브리엘이 사퇴할 경우 집행위 수장 자리에는 EU 연구혁신 분야 경험자가 부재하게 될 것임
  • 더하여 `24년에 현 집행위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새로운 대체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임
  •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가브리엘 집행위원이 집행위를 떠나는 것은 EU 연구혁신 정책에 있어 큰 손실이 될 것으로 우려됨

SOURCE : Euronews

SOURCE : Science Business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